경찰, '집유 기간 마약' 황하나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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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유예 기간 중 마약을 투약하고 지인의 물건을 훔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황하나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14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절도 혐의를 받는 황씨를 이날 오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기존에 용산경찰서에서 수사하던 황씨의 마약 관련 혐의와 강남경찰서로부터 넘겨 받은 절도 혐의가 모두 인정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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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유예 기간 중 마약을 투약하고 지인의 물건을 훔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황하나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14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절도 혐의를 받는 황씨를 이날 오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기존에 용산경찰서에서 수사하던 황씨의 마약 관련 혐의와 강남경찰서로부터 넘겨 받은 절도 혐의가 모두 인정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황씨는 지난해 지인과 수차례 마약을 투약한 의혹을 받아 받아 지난해 말부터 용산경찰서에서 관련 수사를 받았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지인의 명품 의류 등을 훔친 혐의로 강남서에 입건돼 수사를 받은 바 있다.
황씨는 서울서부지법이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이달 7일 발부한 구속영장에 따라 구속된 상태다.
앞서 황씨는 2015~2019년 지인과 함께 향정신성 의약품을 수차례 투약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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