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빈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장, 대한컬링경기연맹 9대 회장 당선

2021. 1. 1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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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빈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장이 제9대 (사)대한컬링경기연맹 회장에 선출됐다.

대한컬링경기연맹에 따르면 오늘(14일) 올림픽공원 밸로드롭 경기장에서 열린 제 9대 대한컬링경기연맹 회장 선거에 기호 2번 김용빈 후보가 가장 많은 득표를 얻어 최종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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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빈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장이 제9대 (사)대한컬링경기연맹 회장에 선출됐다.

대한컬링경기연맹에 따르면 오늘(14일) 올림픽공원 밸로드롭 경기장에서 열린 제 9대 대한컬링경기연맹 회장 선거에 기호 2번 김용빈 후보가 가장 많은 득표를 얻어 최종 당선됐다. 경쟁자였던 전 국회의원인 김중로 후보는 2위를,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회장 직무대행 김구회 후보는 3위를 각각 차지했다.

김용빈 당선인은 △연맹 재정 안정화 △컬링인 단합 △베이징 올림픽 최대성과 △컬링 경기장 및 교육 인프라 확대 △세계선수권 유치 등 컬링 세계화 △선수 및 동호인이 함께 하는 전국컬링대회 확대 등의 공약사항을 충실히 이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 당선인은 이번 당선으로 하계 종목인 카누와 동계 종목인 컬링의 연맹 회장을 연이어 맡는 기록도 남기게 됐다.

김용빈 당선인은 중견 건설사 대우조선해양건설과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의 최고 경영자이자 회장이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사)대한카누연맹 10대 회장을 역임하며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카누(용선) 종목에 출전한 남북단일팀의 사상 첫 금메달, 동메달 획득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와 함께 대한체육회 남북체육교류위원회 위원을 맡아오며 체육인으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김용빈 당선인은 "통합의 리더쉽으로 엄중한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연맹의 새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며 "기업인이기도 하지만 앞으로 체육행정가로서 남은 평생을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을 돌려주는 일로 스포츠에 헌신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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