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 OK금융그룹 회장, 제24대 대한럭비협회장 당선

한상헌 2021. 1. 14. 16:3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이 제24대 대한럭비협회장으로 선출됐다. OK금융그룹은 지난 12일 현장투표로 진행된 선거에서 득표율 75%로 당선됐다고 14일 밝혔다. 최 회장은 향후 대한체육회 인준을 거쳐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협회장 임기는 4년으로 2025년 1월까지다. 최 회장은 투명과 공정, 화합이라는 가치 아래에 충실한 공약 이행으로 럭비를 사랑 받는 인기 스포츠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임기 동안에도 다양한 공약사항을 충실히 이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공약으로 안정적인 예산확충과 열린 협회 운영, 시·도 지역협회 지원 확대, 학교 럭비팀 창단 지원·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와 저변확대, 럭비인 처우개선과 참여기회 확대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선진국의 사례를 벤치마킹해 대한민국 럭비계 전반의 운영시스템을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까지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최 회장은 "대한민국 럭비 발전에 대한 많은 럭비인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협회장으로서 럭비정신으로 무장한 럭비인들과 함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헌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