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이민영, 악플러에 경고 "성형으로 자숙? 참는 것 한계 있어"

김보미 2021. 1. 1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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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이민영이 악플러에 경고했다.

이민영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는 것도 한계가 있어요. 그만 좀 하세요. 무슨 말을 해도 안 믿으실 거면서 혼자 판단하고 혼자 결단 내려서 까는 것 너무 웃겨요"라고 적었다.

무슨 말을 해도 안 믿으실 거면서 혼자 판단하고 혼자 결단 내려서 사실이 뭐든 그냥저냥 까기만 바쁘고 성형으로 까는 것도, 제 별명가지고 까는 것도, 애기 말투니 뭐니 별 것도 아닌걸로 제 평소 말투가지고 까는 것도 너무 웃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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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보미 인턴기자]

유튜버 이민영이 악플러에 경고했다.

이민영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는 것도 한계가 있어요. 그만 좀 하세요. 무슨 말을 해도 안 믿으실 거면서 혼자 판단하고 혼자 결단 내려서 까는 것 너무 웃겨요"라고 적었다.

그는 "본인 인생이나 충실히 사셨으면 해요. 다들 무시하라고 하는데 무시하는 게 쉽지 않아요. 저는 회사가 있는 것이 아니라 경고는 이런 식으로밖에 보여줄 수가 없네요"라고 덧붙였다.

이민영이 공개한 사진에는 그를 향한 악플이 담겨 있다. 누리꾼들은 "성형 때문에 자숙한다", "외모 자신감 쩐다", "하는 행동이 영악한 여우가 따로 없다" 등의 악플을 달았다.

이에 팬들은 "고소하는 것이 좋다",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이민영은 11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망구'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유튜브 채널에 메이크업, 브이로그 영상 등을 게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다음은 이민영 글 전문>

진짜 왜 그러는 거예요. 참는 것도 한계가 있어요..

그만 좀 하세요.

무슨 말을 해도 안 믿으실 거면서 혼자 판단하고 혼자 결단 내려서 사실이 뭐든 그냥저냥 까기만 바쁘고 성형으로 까는 것도, 제 별명가지고 까는 것도, 애기 말투니 뭐니 별 것도 아닌걸로 제 평소 말투가지고 까는 것도 너무 웃겨요.

본인 인생이나 충실히 사셨으면 해요. 이런 말 하기도 너무 싫었지만 너무 답답하고 마음 아파서 써요.

다들 무시하라고 하는데 무시하는 게 쉽지 않아요. 요즘은 무시한다고 해결되는 거 하나도 없어요.

+ 저는 회사가 있는 것도 아니고 1인 미디어를 운영하는 한 사람이기 때문에 이런 사람들에게 경고는 이런식으로 밖에 보여줄 수가 없네요.

연초부터 안 좋은 글 보게 해드려 너무 너무 죄송합니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이민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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