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분해유를 고순도 납사로'..한화솔루션 기술개발 추진

김철선 2021. 1. 1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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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은 폐플라스틱 친환경 처리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3년간 폐플라스틱을 녹인 열분해유를 고품질 원료 화학제품으로 전환하는 기술(PTC ·Plastic to Chemicals)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PTC 기술이 상용화되면 폐플라스틱에서 생산한 납사를 다시 에틸렌, 프로필렌 등 플라스틱 기초 원료로 만들 수 있어 플라스틱의 반복 사용이 가능해진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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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기술연구원과 '폐플라스틱 친환경적 처리기술 개발' 업무협약
폐플라스틱 친환경 처리기술 개발 업무협약 [한화솔루션 제공. DB 및 재판매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한화솔루션은 폐플라스틱 친환경 처리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3년간 폐플라스틱을 녹인 열분해유를 고품질 원료 화학제품으로 전환하는 기술(PTC ·Plastic to Chemicals)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폐플라스틱에 열에너지를 가해 추출되는 열분해유는 불순물이 많아 저급 디젤유나 보일러 연료용으로 사용됐는데, 양사는 질소나 산소, 염소 등 불순물을 제거해 화학제품 기초 원료인 고순도 납사(나프타)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PTC 기술이 상용화되면 폐플라스틱에서 생산한 납사를 다시 에틸렌, 프로필렌 등 플라스틱 기초 원료로 만들 수 있어 플라스틱의 반복 사용이 가능해진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한화솔루션은 PTC 기술 외에도 바이오매스 기반의 바이오 플라스틱과 미생물로 분해하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등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k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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