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코로나 확진자 2명 숨져..지역 12번째 사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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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충남 천안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광주 1179번 확진자가 숨졌다.
이 확진자는 80대 고령이자 효정요양병원 입원환자로, 지난 3일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날 2명이 추가로 사망하면서 요양시설에서 숨진 확진자는 모두 6명(에버그린요양원 4명·효정요양병원 2명)으로 늘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기준 효정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13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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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사망했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충남 천안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광주 1179번 확진자가 숨졌다.
이 확진자는 80대 고령이자 효정요양병원 입원환자로, 지난 3일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전날 오후 7시쯤에는 전남대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광주 1216번 확진자가 사망했다.
서구에 거주하며 50대인 이 확진자는 코로나 의심 증상이 발현, 지난 4일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2명이 추가로 사망하면서 요양시설에서 숨진 확진자는 모두 6명(에버그린요양원 4명·효정요양병원 2명)으로 늘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기준 효정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135명이다. 환자 92명, 직원 30명, 가족·지인 등 13명이다.
앞서 광주에서는 112번(7월16일), 76번(7월19일), 388번(9월11일), 894번(12월21일), 906번(12월25일), 799번(12월26일), 900번(12월27일), 979번(1월6일), 982번(1월7일), 1169(1월10일) 등 9명이 숨졌다.
ddaum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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