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 로드맨 딸, 美여자축구 드래프트 2순위 지명 "나의 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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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농구(NBA) 스타 출신 '악동' 데니스 로드맨(59)의 딸이 미국 여자프로축구리그(NWSL) 무대를 밟는다.
14일 ESPN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로드맨의 딸 트리니티 로드맨(19)은 이날 실시된 NWSL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워싱턴 스피릿에 지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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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미 프로농구(NBA) 스타 출신 ‘악동’ 데니스 로드맨(59)의 딸이 미국 여자프로축구리그(NWSL) 무대를 밟는다.
14일 ESPN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로드맨의 딸 트리니티 로드맨(19)은 이날 실시된 NWSL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워싱턴 스피릿에 지명됐다.
트리니티는 “훌륭한 팀에 지명돼 기쁘다”고 한 뒤 아버지에 대한 질문에 “아버지는 대단한 선수였고 나 또한 그의 유전자를 받았지만, 데니스 로드맨의 딸이 아닌 트리니티 로드맨으로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나는 나의 길을 열어 가겠다”고 했다.
ESPN 등에 따르면 포워드 포지션의 트리니티는 지난해 3월 2020 북중미카리브해 U-20 여자 챔피언십에서 9골을 넣으며 미국의 우승을 이끄는 등 미국 여자 청소년대표팀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워싱턴주립대 1학년 재학 중 코로나19로 시즌이 열리지 않자 프로 드래프트에 지원했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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