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라봉·천혜양 등 감귤.. 세종시에서도 맛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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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재배되는 감귤인 '황금향', '레드향', '한라봉', '천혜향'을 세종시에서도 직접 맛볼 수 있게 됐다.
14일 세종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금남면 감성리 강경섭 농가에서는 단동 하우스 6동, 3연동 하우스 등 총 5289㎡에서 맛과 향이 좋은 감귤류를 재배 중이다.
농업기술센터는 현재 실증시험포에서 김귤류 분화재배를 실증 중으로, 감귤류 재배 농가에 대한 재배기술 지도와 병해충 등 관련 정보 공유로 세종산(産) 감귤류 품질을 한층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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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제주도에서 재배되는 감귤인 ‘황금향’, ‘레드향’, ‘한라봉’, ‘천혜향’을 세종시에서도 직접 맛볼 수 있게 됐다.
14일 세종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금남면 감성리 강경섭 농가에서는 단동 하우스 6동, 3연동 하우스 등 총 5289㎡에서 맛과 향이 좋은 감귤류를 재배 중이다.
강경섭 농가는 처음 감귤류 재배 시 소비자 인식 부족과 판로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축적된 재배기술과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한 꾸준한 고객 확보로 소득 창출의 기쁨을 맛보고 있다.
특히 아열대 작물인 감귤류의 특성상 기온 유지가 중요한 요소로, 강경섭 농가에서는 겨울철 수막재배로 난방비를 절약하고 있다.
해당 농가는 지난해 11월 말부터 황금향 출하를 시작했다. 출하시기를 조절해 현재는 한라봉 출하가 한창이며 오는 2월부터는 설 명절에 맞춰 천혜향을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강경섭 농가는 하우스 1동당 1t 이상 수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세종시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1㎏당 1만원 수준에서 생산량의 95%이상을 출하고 있으며 연소득은 6000만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농업기술센터는 현재 실증시험포에서 김귤류 분화재배를 실증 중으로, 감귤류 재배 농가에 대한 재배기술 지도와 병해충 등 관련 정보 공유로 세종산(産) 감귤류 품질을 한층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최인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감귤류 분화재배를 통해 실증된 재배기술을 감귤류 재배 희망 농가와 공유할 것”이라며 “앞으로 기후변화에 대비해 아열대 작물인 감귤류를 비롯한 새 소득 작목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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