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KKR, 17억 달러 규모 아시아 부동산 펀드 클로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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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는 미화 17억 달러 규모의 아시아 부동산 펀드(KKR Asia Real Estate Partners, AREP) 모집을 최종 마감했다고 14일 밝혔다.
AREP는 KKR의 첫 범(凡)아시아 지역 부동산 펀드로 국부펀드, 보험 회사, 기부금, 프라이빗 뱅킹 플랫폼, 패밀리 오피스 등 다양한 신규 및 기존 글로벌 투자자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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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플랫폼 전반에 유연한 투자 방침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글로벌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는 미화 17억 달러 규모의 아시아 부동산 펀드(KKR Asia Real Estate Partners, AREP) 모집을 최종 마감했다고 14일 밝혔다.
밍루(Ming Lu) KKR 아시아 태평양 대표는 “아태 지역 부동산 부문 성장에 한발 앞서기 위해서는 현대화된 부동산 및 개발 수요를 충족할 투자와 운영 솔루션이 필요하다”며 “본 펀드를 기반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KKR 성장에 대한 새로운 장을 열고 입지를 계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KR의 AREP는 신흥·선진국 시장 내 자산 및 플랫폼 전반에 유연한 투자 접근 방식을 채용할 계획이다. KKR은 시장을 선도하는 부동산 업계 및 개발자로부터 선택받은 입지를 기반으로 상업이나 산업 및 주거용 부동산을 비롯한 다양한 부문에 주력하고 신흥 대체 자산 부문에 대해 기회에 입각한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존 파타(John Pattar) KKR 아시아 태평양 부동산 부문 대표는 “KKR의 유연한 투자 접근법, 현지 시장에 대한 전문 지식 및 운영 경험은 아태지역 부동산 산업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전했다.
존 피오렐로(Jon Fiorello) KKR 부동산 전략팀 대표는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펀드가 성공적으로 마감된 것은 KKR의 아시아 태평양 프랜차이즈의 강점, 전 세계에서 입증된 부동산 부문 경험 및 KKR의 가치 창출 능력에 대한 신뢰를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김성훈 (sk4h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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