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 2005년 K리그 우승 멤버 이호 재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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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2005년 K리그 우승 멤버인 베테랑 미드필더 이호(37세)를 다시 영입했습니다.
2006년 러시아 제니트에 입단해 해외에 진출한 이호는 2009년 성남 일화, 2010년 아랍에미리트 알아인과 일본 오미야를 거쳐 2011년 울산에 복귀해 2011년 리그컵, 2012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주축으로 활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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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2005년 K리그 우승 멤버인 베테랑 미드필더 이호(37세)를 다시 영입했습니다.
울산은 이호가 경남 통영에서 전지훈련 중인 선수단에 합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호는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2006년 독일 월드컵과 2007년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등 A매치 26경기 경력을 지닌 수비형 미드필더입니다.
프로 선수로는 2003년 울산 유니폼을 입고 데뷔해 2005년 K리그 우승 등에 힘을 보탰습니다.
2006년 러시아 제니트에 입단해 해외에 진출한 이호는 2009년 성남 일화, 2010년 아랍에미리트 알아인과 일본 오미야를 거쳐 2011년 울산에 복귀해 2011년 리그컵, 2012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주축으로 활약했습니다.
이후 2015년 전북 현대로 팀을 옮겼고,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는 태국 무앙통 유나이티드에서 뛰다 모처럼 K리그에 돌아오게 됐습니다.
울산 구단은 "리그와 컵대회 우승뿐만 아니라 국가대표 경험을 겸비한 이호가 긴 시즌과 큰 대회를 앞둔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호가 선수뿐만 아니라 플레잉코치 역할도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호는 "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경기장 안팎에서 선수단과 코치진 사이에서 가교 구실을 다하겠다"며 "남다른 책임감으로 2021시즌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사진=울산 현대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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