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푸드누리-이천푸드마켓, 저소득층 식품 지원 업무 협약

이천시 제공 © News1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가 14일 지역 소외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식품 유통 물류업체 푸드누리,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마켓 사랑나눔이천푸드마켓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이천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엄태준 시장, 민정기 푸드누리 회장, 김영수 푸드누리 대표, 박정환 푸드마켓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푸드누리는 자사를 통해 유통되는 식품을 연중 수시 기부하고 품목과 규모를 점차 늘려나가기로 했다.

이천푸드마켓은 시가 발굴해 추천한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저소득 가구 등에 기부식품을 전달한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끼니를 거르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데 이번 협약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식품이 안정적으로 전달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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