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계대출 사상최대 100조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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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택 매매와 전세 수요가 증가하면서 주택담보대출 등 가계대출이 역대 최대 수준의 증가폭을 기록했습니다.
이중 주택담보대출은 약 722조원으로 지난 한 해 동안 68조원이 늘어나, 전년도 전체 가계대출 증가폭을 넘어섰습니다.
기업 대출 잔액의 경우 지난달 말 기준 976조 4천억원으로 전년도보다 107조 4천억원 많았고, 2009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가장 큰 연간 증가 폭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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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택 매매와 전세 수요가 증가하면서 주택담보대출 등 가계대출이 역대 최대 수준의 증가폭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전년도보다 100조 5천억원 늘어난 988.8조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중 주택담보대출은 약 722조원으로 지난 한 해 동안 68조원이 늘어나, 전년도 전체 가계대출 증가폭을 넘어섰습니다.
같은 기간 신용대출 등 기타 대출은 32조원이 늘었습니다.
기업 대출 잔액의 경우 지난달 말 기준 976조 4천억원으로 전년도보다 107조 4천억원 많았고, 2009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가장 큰 연간 증가 폭을 보였습니다.
이유경 기자 (260@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econo/article/6058013_348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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