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올해 노인일자리 809개 만든다

강신욱 2021. 1. 1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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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은 올해 27억원을 들여 노인일자리 809개를 만든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양질의 노인일자리 사업 발굴을 위해 지난해 11월 수행기관과 프로그램을 공모해 3개 수행기관, 14개 사업을 확정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소득 창출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어르신들이 꾸준히 사회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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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시스]증평군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올해 27억원을 들여 노인일자리 809개를 만든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양질의 노인일자리 사업 발굴을 위해 지난해 11월 수행기관과 프로그램을 공모해 3개 수행기관, 14개 사업을 확정했다.

수행기관은 증평종합사회복지관, 증평군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다.

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추이를 보면서 다음 달부터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취업알선형, 시장형 등 4개 유형으로 진행된다.

시장형과 취업알선형은 만 60세 이상,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공익활동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대상이다.

월 30시간 이상 근무하면 참여 유형에 따라 27만원에서 60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가장 많은 일자리는 공익활동형에 마련된다.

▲지역 환경정화를 담당하는 은빛증평지킴이, 녹색지대 ▲학교급식 도우미 ▲교통봉사와 범죄예방 역할을 하는 어르신실버경찰대 등 10개 사업에 757개 일자리가 공익활동형이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소득 창출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어르신들이 꾸준히 사회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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