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소식] 한범덕 청주시장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 동참

(청주=뉴스1) 조준영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은 14일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지방자치법 개정과 자치경찰제 도입으로 시작된 주민 중심 '자치분권 2.0시대'를 알리기 위한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주관 캠페인이다.

한 시장은 곽상욱 오산시장으로부터 지목돼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한 시장은 "자치분권 2.0시대는 주민 중심으로 새로운 미래를 향한 지방자치의 개막"이라며 "우리 삶을 새롭게 바꾸는 자치분권을 청주 시민과 함께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한 시장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이장섭 국회의원과 최충진 청주시의장을 각각 지명했다.

[청주시, 친환경 농업 활성화 사업 확대]

청주시는 올해 친환경 농업 활성화와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사업을 확대·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Δ친환경농업 육성 Δ고품질·식량작물생산 Δ농업경영 안정 지원 Δ원예특장 육성 4개 분야 78개 사업에 542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친환경농업 육성 18개 사업에 99억원을 지원한다. 친환경 농업단지 20㏊를 추가 조성하고 유기농산물 인증면적 점유율을 70%까지 늘릴 계획이다.

고품질·식량작물생산분야에는 67억원을 지원해 안정적인 쌀 생산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기본형공익직불금 지급 등 농업인 소득·경영 안정을 위한 지원 사업도 한다. 시설원예작물 등 고부가가치 농산물 생산 기반 확대에도 힘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각적인 친환경농업 육성지원 사업을 통해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온, 청주시에 코로나 극복 성근 1000만원 기탁]

㈜다온은 14일 청주시에 코로나19 극복 성금 명목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전달돼 코로나19 예방과 감염취약 계층을 위해 쓰인다.

김복환 다온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주변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답했다.

다온은 조경식재와 조경시설물 설치, 어린이 놀이시설 제작·설치를 전문으로 하는 향토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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