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코로나19 확진자 중 BTJ열방센터 관련 10명

김아영 기자 2021. 1. 1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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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지역 확진자 가운데 10명이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와 관련된 것으로 파악됐다.

14일 충남도와 천안시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상주 BTJ 열방센터에서 개최된 종교집회에 방문한 천안시민이 19명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시는 당초 방문자를 22명으로 파악했으나 GPS 추적 결과 3명은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방문자 중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그들의 가족 중 5명도 감염돼 관련 확진자는 10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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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자 19명 중 5명 확진, 그 가족 5명도 감염
14일 경북 상주시 화서면 상용리 봉황산 끝자락에 위치한 BTJ열방센터 모습. 2021.1.14/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천안=뉴스1) 김아영 기자 = 충남 천안지역 확진자 가운데 10명이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와 관련된 것으로 파악됐다.

14일 충남도와 천안시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상주 BTJ 열방센터에서 개최된 종교집회에 방문한 천안시민이 19명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시는 당초 방문자를 22명으로 파악했으나 GPS 추적 결과 3명은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방문자 중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그들의 가족 중 5명도 감염돼 관련 확진자는 10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나머지 방문자 14명 중 1명은 검사를 받을 예정이며, 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3명은 연락이 두절돼 위치확인과 출국여부를 조사하고 있으며, 나머지 3명은 열방센터에 방문하지 않았다고 주장해 보건당국이 경찰과 함께 GPS를 확인하고 있다.

천안에서는 이날 확진자의 가족 등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797명으로 늘었다.

haena935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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