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과천 위버필드' 공동시설 제로에너지건축물 1등급 인증 획득
조성신 입력 2021. 1. 14. 16:03
비주거건물로는 국내 최초..에너지자립률 158%
"이산화탄소 발생량 연간 약 19t 감축 기대"
"이산화탄소 발생량 연간 약 19t 감축 기대"
SK건설이 시공한 '과천 위버필드'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게스트하우스, 북카페)이 구낸 비주거건물로는 최초로 제로에너지건축물 1등급 인증을 받았다
제로에너지건축물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스스로 에너지를 만들고, 에너지 손실은 최소화하는 건축물로, 한국에너지공단은 건물의 제로에너지 실현정도에 따라 5개 등급으로 나눠 인증하고 있다.
14일 SK건설에 따르면, '과천 위버필드' 주민공동시설은 1등급 인증 요구 조건(에너지자립률 100%·에너지 효율 1++등급 이상)보다 높은 에너지자립률 158%, 에너지 효율 1+++로 평가 받았다.
이 건물은 별도의 전기나 가스 공급 없이 태양광 설비(68kWp)로 자체 생산하는 에너지만으로 소비 에너지를 충당할 수 있다. 또 건물 내부에 고단열·고기밀 창호와 LED조명, 고효율 냉난방 시스템을 설치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SK건설 관계자는 "에너지 절감 기술을 통해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연간 19t 가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제로에너지건축물 등 친환경·저탄소 건축물 보급 확대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robgud@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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