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0.05% 상승 마감..매매 공방 속 관망세(종합)

김아람 2021. 1. 1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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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4일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4포인트(0.05%) 오른 3,149.93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0.37포인트(0.04%) 오른 979.50으로 개장한 후 대체로 약세 흐름을 유지하다가 마감을 앞두고 다시 상승 전환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9원 오른 1,098.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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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강보합으로 장 마무리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코스피가 강보합으로 장을 마감한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여의도지점 스마트딜링룸 스크린에 지수가 띄워져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4포인트(0.05%)오른 3,149.93으로 거래를 마쳤다.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코스피가 14일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4포인트(0.05%) 오른 3,149.93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0.36포인트(0.01%) 오른 3,148.65에서 출발해 장 막판까지 등락을 거듭했다.

수급 주체들의 팽팽한 매매 공방에 뚜렷한 방향성 없이 보합권에서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졌다.

특히 현지시간 14일 예정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통화정책 연설에 이목이 쏠린 가운데 관망세가 짙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천180억원, 6천668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조4천298억원을 순매도하며 5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지속했다.

옵션 만기일을 맞아 기관 중심의 프로그램 매매는 3천634억원 매도 우위였다.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을 7천962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선물 시장에 외국인 순매수세가 유입되고 금융투자 순매도 폭이 축소되며 증시 하단을 지지했다"며 "파월 연준 의장 등 연준 위원들의 연설을 앞두고 지수는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최근 코스피 상승장을 이끈 대형주는 대체로 약세를 보이며 숨고르기를 했다. 시가총액 10위 안에서 LG화학(1.00%)과 네이버(1.27%)만 소폭 올랐다.

주가 9만원을 돌파했던 삼성전자는 8만9천700원으로 보합 마감했고 '애플카' 이슈에 급등했던 현대차(-3.09%)와 현대모비스(-3.98%)는 하락 폭이 비교적 컸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1.95%), 유통(1.80%) 등 인플레이션 수혜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12억1천159만주, 거래대금은 23조8천669억원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6포인트(0.12%) 오른 980.29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37포인트(0.04%) 오른 979.50으로 개장한 후 대체로 약세 흐름을 유지하다가 마감을 앞두고 다시 상승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41억원, 246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583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 거래량은 16억7천779만주, 거래대금은 13조6천209억원 수준이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9원 오른 1,098.0원에 마감했다.

ri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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