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에기연과 플라스틱 순환경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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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이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기연)과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R&D)에 나서기로 했다.
한화솔루션은 에기연과 폐플라스틱의 친환경 처리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한화솔루션은 이번 MOU로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사회적인 이슈로 부각된 폐플라스틱 문제를 재활용 기술로 해결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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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화솔루션이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기연)과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R&D)에 나서기로 했다. 한화솔루션은 에기연과 폐플라스틱의 친환경 처리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한화솔루션은 이번 MOU로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사회적인 이슈로 부각된 폐플라스틱 문제를 재활용 기술로 해결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 사는 향후 3년 간 폐플라스틱을 녹인 열분해유를 고품질의 원료 화학제품으로 전환하는 기술(PTC )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기존 열분해유는 폐플라스틱에 열에너지를 가해 추출하는 액상 형태의 생성물로 불순물이 많아 저급 디젤유나 보일러 연료용 등으로만 사용됐는데, 불순물을 화학적 기술로 제거해 화학제품의 기초 원료인 고순도 납사(나프타)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다.
PTC 기술이 상용화되면 폐플라스틱에서 생산한 납사를 납사분해설비(NCC)를 통해 에틸렌과 프로필렌 등 플라스틱 기초 원료로 다시 생산할 수 있어 플라스틱의 반복 사용이 가능해진다.
이 외에도 한화솔루션은 바이오매스 기반의 바이오 플라스틱과 미생물로 분해하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등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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