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혁신본부장 "출연연, 민간과 R&D 적극 협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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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정부출연연구기관장들과 연구개발 예산과 주요 국가연구개발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다가오는 국가 R&D 100조원 시대에는 민간 R&D가 전체의 80%를 육박해 정부·민간 R&D의 역할 재정립과 상호 연계·협력 방안이 중요한 화두가 될 것"이라며 "혁신본부는 민관 R&D 역할분담과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정책과제를 지속 발굴·추진하고 연구개발 투자방향에 반영하겠다. 출연연도 정부 R&D 대표기관 기능에 충실하고 민간과의 R&D 협력에도 적극 나서야 할 때"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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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정부출연연구기관장들과 연구개발 예산과 주요 국가연구개발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4일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에서 ‘연구현장 정책소통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간담회에서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다가오는 국가 R&D 100조원 시대에는 민간 R&D가 전체의 80%를 육박해 정부·민간 R&D의 역할 재정립과 상호 연계·협력 방안이 중요한 화두가 될 것”이라며 “혁신본부는 민관 R&D 역할분담과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정책과제를 지속 발굴·추진하고 연구개발 투자방향에 반영하겠다. 출연연도 정부 R&D 대표기관 기능에 충실하고 민간과의 R&D 협력에도 적극 나서야 할 때”라고 했다.
이날 혁신본부는 중점추진 과학기술 정책 의제로 정부 R&D 역할 강화와 민간 파트너십 강화, R&D 성과의 시장 진입 지원, 자율과 책임의 연구실 환경 선진화 등의 과제들을 소개했다. 내년도 국가연구개발 중점 투자방향과 국가연구개발혁신법 개정으로 올해 1월부터 연구현장에 적용되는 새로운 제도도 소개했다.
‘연구현장 정책소통 릴레이 간담회’는 총 5회로 나눠 다음 달까지 순차적으로 열린다.
강민구 (science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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