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2021년 무사고 달성.. 안전혁신 선포식 열다

성승제 입력 2021. 1. 14. 15:57 수정 2021. 1. 14.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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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옛 대림산업)는 2021년 무사고 달성을 결의하는 안전혁신 선포식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안전혁신 선포식은 본사와 각 현장에서 화상회의를 통해 이뤄졌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단기적 성과 위주 활동, 관련 법규 준수 수준에 머무르는 안전관리가 아닌 사고의 근원적 요인 파악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혁신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절대 사고가 나지 않는 작업장을 조성하고 세계적 수준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정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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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장(왼쪽 첫번째)과 임직원들이 안전혁신 선포식을 진행하고 있다. <DL이앤씨 제공>

[디지털타임스 성승제 기자] DL이앤씨(옛 대림산업)는 2021년 무사고 달성을 결의하는 안전혁신 선포식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안전혁신 선포식은 본사와 각 현장에서 화상회의를 통해 이뤄졌다.

DL이앤씨는 올해 절대 사고가 나지 않는 작업장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안전 사고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우선 효과적인 사고예방을 위해 기존에 발생한 재해를 유형별로 빅데이터화해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사고 예방활동 기법 중 하나인 T.P.O(시간·장소·상황)를 분석하고 구체적인 대책을 수립해 안전활동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시스템을 통해 도출된 사고분석 리포트는 현장 전직원에게 매달 발송되며 현장별 특성과 여건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안전대책을 이행 중이다.

스마트 기술과 장비를 활용한 안전사고 예방 기술도 적용하고 있다. 작업자의 부주의나 실수로 인한 사고도 방지할 수 있도록 안전시설 설치 기준을 강화하고 특히 중대재해가 많이 발생하는 건설 장비에 충돌 방지 센서와 알람 장비, 전도 예방을 위한 수평 상태 알림 경보기를 설치했다.

협력사와의 지원책도 운영한다. 2019년부터 안전체험학교를 개관해 운영 중이며 협력업체 대표이사, 현장 책임자, 관리감독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작년부터는 협력업체의 여건에 맞는 지원을 위해 성과공유제와 컨설팅을 통해 수준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모바일 안전신문고 제도를 도입해 현장 위험 요소를 빠르게 파악해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단기적 성과 위주 활동, 관련 법규 준수 수준에 머무르는 안전관리가 아닌 사고의 근원적 요인 파악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혁신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절대 사고가 나지 않는 작업장을 조성하고 세계적 수준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정착하겠다"고 말했다. 성승제기자 ban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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