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 2005년 K리그 우승 멤버 미드필더 이호 재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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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과거 K리그를 비롯해 여러 차례 우승을 함께했던 베테랑 미드필더 이호(37)를 다시 영입했다.
프로 선수로는 2003년 울산 유니폼을 입고 데뷔, 2005년 K리그 우승 등에 힘을 보탰다.
울산 구단은 "리그와 컵대회 우승뿐만 아니라 국가대표 경험을 겸비한 이호가 긴 시즌과 큰 대회를 앞둔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그는 선수뿐만 아니라 플레잉코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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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과거 K리그를 비롯해 여러 차례 우승을 함께했던 베테랑 미드필더 이호(37)를 다시 영입했다.
울산은 14일 이호가 경남 통영에서 전지 훈련 중인 선수단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호는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2006 독일 월드컵과 2007년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등 A매치 26경기 경력을 지닌 수비형 미드필더다.
프로 선수로는 2003년 울산 유니폼을 입고 데뷔, 2005년 K리그 우승 등에 힘을 보탰다.
2006년 러시아 제니트에 입단해 해외에 진출한 그는 2009년 성남 일화, 2010년 아랍에미리트 알아인과 일본 오미야를 거쳐 2011년 울산에 복귀, 2011년 리그컵, 2012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2015년 전북 현대로 팀을 옮긴 이호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는 태국 무앙통 유나이티드에서 뛰다 모처럼 K리그에 돌아오게 됐다.
울산 구단은 "리그와 컵대회 우승뿐만 아니라 국가대표 경험을 겸비한 이호가 긴 시즌과 큰 대회를 앞둔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그는 선수뿐만 아니라 플레잉코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호는 "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경기장 안팎에서 선수단과 코치진 사이에서 가교 구실을 다하겠다"며 또한 "남다른 책임감으로 2021시즌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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