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질병청에 코로나19 백신 신속·안전 접종 계획 전달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1. 1. 1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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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예정된 가운데 의료계가 빠르고 안전한 백신 접종을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의협은 의견서를 통해 코로나19 백신 수급계획 및 계약사항을 공유를 요청하고, 우선접종대상자 조정위원회 구성, 접종센터 인력계획, 민간의료 참여시 보상책, 접종에 필요한 물품 공급 관련 세부사항, 이상반응에 대한 피해보상, 예방접종시행관리위원회 구성방안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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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정부에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시행 계획안에 대한 의견서를 전달했다​, / 사진=대한의사협회 제공

오는 2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예정된 가운데 의료계가 빠르고 안전한 백신 접종을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대한의사협회는 14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국무총리실 등에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시행 계획안에 대한 의견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의견서를 통해 코로나19 백신 수급계획 및 계약사항을 공유를 요청하고, 우선접종대상자 조정위원회 구성, 접종센터 인력계획, 민간의료 참여시 보상책, 접종에 필요한 물품 공급 관련 세부사항, 이상반응에 대한 피해보상, 예방접종시행관리위원회 구성방안 등을 제시했다.

국민에게 최대한 안전하면서도 신속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사전에 충분한 논의가 시급하다는게 이번 의견서의 핵심이다. 코로나19 백신이 서로 다른 회사에서 서로 다른 기전으로 새롭게 개발된 것이고 지금까지 경험해본 적이 없는 과제이기에 전문가 의견을 신중히 청취해야 한다는 것이다.

조민호 의협 기획이사 겸 의무이사는 "코로나19의 전세계적 유행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백신 접종의 중요성은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라고 말했다. 조민호 이사는 "여러 우려가 있는 만큼 정부가 투명한 정보 공유와 전문가 단체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신속하면서도 안전한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정부의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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