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운 아이에스동서 그룹 회장, 34대 농구협회장 당선

한필상 2021. 1. 1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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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운(71) 아이에스동서 그룹 회장이 대한민국농구협회장에 당선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4일 제3차 선거위원회를 열고 지난 8일 단독으로 협회장 후보로 등록한 아이에스동서 그룹 권혁운 회장의 회장 선임에 관한 토의 끝에 만장일치로 제34대 대한민국농구협회 회장 당선을 공식 발표했다.

권혁운 회장의 당선으로 지난 2013년 이후 매년 되풀이 되는 재정난을 호소했던 대한민국농구협회는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키울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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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농구협회/한필상 기자] 권혁운(71) 아이에스동서 그룹 회장이 대한민국농구협회장에 당선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4일 제3차 선거위원회를 열고 지난 8일 단독으로 협회장 후보로 등록한 아이에스동서 그룹 권혁운 회장의 회장 선임에 관한 토의 끝에 만장일치로 제34대 대한민국농구협회 회장 당선을 공식 발표했다.

권혁운 회장은 1950년 부산 출신으로, 1989년 일신건설산업(주)을 설립 했으며, 2008년 아이에스동서 그룹을 탄생시켜 지금까지 이끌어 오고 있다. 또한 2016년에는 문암장학문화재단을 설립해 현재까지 이사장으로 재임중이다.

권혁운 회장의 당선으로 지난 2013년 이후 매년 되풀이 되는 재정난을 호소했던 대한민국농구협회는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키울수 있게 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생활체육 통합, 신설된 국제대회 파견 등으로 그동안 협회 운영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어왔다.

회장 당선증을 받아든 권혁운 회장은 “신임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할 것이며, 주어진 4년 임기동안에 산하연맹, 시도지부, KBL, WKBL과 협력하여 한국농구의 명성을 회복하고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권혁운 회장은 "더불어 우리 농구인 및 모든 관계자 분들의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신임 권혁운 대한민국농구협회장은 대한체육회 인준을 거쳐 오는 2월 예정인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공식 취임하게 된다.

점프볼 / 한필상 기자 murdock@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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