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재난지원금 사연조작? 노래방집 아들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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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홍보업체가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수령 후기를 작성한 게 아니냐는 의혹에 "노래방집 아들이 작성한 것으로 밝혀졌다"며 "뭘 하기만 하면 나쁜 시각으로 보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것들은 고쳐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박 장관도 "후기(댓글) 작성자가 직접 노래방집 아들이라고 말해줬다"며 "홍보업체 직원이라는 의혹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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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홍보업체가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수령 후기를 작성한 게 아니냐는 의혹에 "노래방집 아들이 작성한 것으로 밝혀졌다"며 "뭘 하기만 하면 나쁜 시각으로 보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것들은 고쳐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 공릉동 도깨비시장에 방문해 버팀목자금 신청상황을 점검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앞서 한 소상공인 카페에는 "저도 3차(버팀목자금) 300만원 받았는데 1, 2차 못 받은 설움을 한 방에 날려버렸다. 현재 제 노래방에서 혼자 노래 중"이라는 후기댓글이 작성됐다. 박 장관은 해당 댓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하며 "가슴이 아려 눈물이 핑 돈다"며 "잘 버텨주셔서 감사하다"고 적었다.
이와 관련 전날(13일)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댓글이 조작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댓글 작성자가 지난해까지 카페 활동을 하지 않았던데다 작성자 블로그에는 이벤트 참여, 홍보 등 관련 글이 게시돼있어서다.
하지만 해당 댓글 작성자는 실제 노래방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의 자녀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기부 관계자는 "해당 댓글을 남긴 누리꾼 아이디로 검색해보니 인천지역 노래방으로 검색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박 장관도 "후기(댓글) 작성자가 직접 노래방집 아들이라고 말해줬다"며 "홍보업체 직원이라는 의혹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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