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조세연 또 저격.."억지쓰지 말고 진실에 눈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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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역화폐 효과를 두고 논쟁을 벌였던 한국조세재정연구원(조세연)을 다시 한 번 질타했다.
앞서 조세연은 지난해 9월 지역화폐가 손실과 비용을 초래하면서 역효과를 낸다고 분석했고, 이에 이 지사는 SNS를 통해 조세연을 "얼빠진 국책연구기관"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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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역화폐 효과를 두고 논쟁을 벌였던 한국조세재정연구원(조세연)을 다시 한 번 질타했다.
이 지사는 14일 SNS에 작년 지역사랑상품권 판매현황 관련 보도를 공유한 뒤 "억지 쓰지 말고 진실과 현실에 눈을 떠야 한다"고 적었다.
해당 보도는 행정안전부 발표를 인용해 작년 팔린 13조3000억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 중 99.8%가 실제 소비에 쓰였으며 "판매 금액 대부분이 지역 내 소비에 쓰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 지사는 "지역화폐 효과는 굳이 연구까지 안 해도 생활 속에서 체험할 수 있다"며 "뻔한 현실과 진실을 굳이 이상한 논리와 통계를 동원해 왜곡하는 것은 다른 목적이 있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진실에 입각한 제대로의 정책이 만들어지려면 곡학아세 없는 연구가의 양심이 필수"라며 조세연을 에둘러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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