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불평등 해소 못하면 희망 못 줘, 이익공유제 제안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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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한국판 뉴딜 관련 법적·제도적 과제를 상반기까지 마무리할 수 있도록 2월 임시국회부터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제4차 한국판뉴딜 당정추진본부회의에서 "10대 미래 입법 과제 등 관련 법안이 처리되면서 한국판 뉴딜이 성공하기 위한 교두보가 마련됐다"며 "올해부터는 한국판 뉴딜 추진 속도를 높이고 폭도 넓혀 국민이 사업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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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뉴딜 성공 교두보 마련, 상반기까지 입법 과제 마무리"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한국판 뉴딜 관련 법적·제도적 과제를 상반기까지 마무리할 수 있도록 2월 임시국회부터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혁신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추진해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며 “뉴딜 펀드처럼 민간 부분의 창의적 아이디어 이끌어 낼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한국판 뉴딜은 코로나19 이후 대민 경제 사회를 위한 초석이자 선도형 경제로 탈바꿈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면서도 “코로나는 불평등 심화라는 큰 숙제를 우리에게 남겼으며 이를 해소하지 못하면 선도형 경제도 희망을 주기 어려울 것”이라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또는 사회경제적 연대와 상생을 제도화하는 방안으로서 이익공유제를 제안했다”며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불평등해소TF도 출범시킨 만큼 실현 가능한 여러 방안들을 폭넓게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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