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전통시장, 백종원 효과 톡톡 '골목양조장' 인기↑

유효상 2021. 1. 1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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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의 첫 사례인 '골목 양조장'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골목양조장을 찾은 이들은 예산시장 인근 백종원 국밥거리를 방문, 예산8미인 장터국밥을 맛보고 예산국수를 구입하는 등 인근 점포들의 매출 증대로까지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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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뉴시스] 유효상 기자 = 예산군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의 첫 사례인 ‘골목 양조장’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골목양조장은 예산 출신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청년 4명이 의기투합해 창업한 브랜드다. 예산읍 예산시장에 터를 잡았다.

군은 지난달 15일 더본코리아와 지역경제 활성화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처음 문을 연 예산시장 골목양조장은 지상파 방송프로그램에 소개된 후 하루 300명 이상이 다녀갈만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황선봉 예산군수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

예산에서 생산한 황토사과와 쌀로 만든 막걸리, 지역 특산품인 쪽파와 꽈리고추를 넣어 만든 안주 등 향토 먹거리로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남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지역 특산물의 상품화와 부가가치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골목양조장을 찾은 이들은 예산시장 인근 백종원 국밥거리를 방문, 예산8미인 장터국밥을 맛보고 예산국수를 구입하는 등 인근 점포들의 매출 증대로까지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예산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 편의시설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예산시장과 골목양조장, 인근 상가들에 대한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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