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선수 16명 코로나19 추가 확진..경기 또 연기

김희준 2021. 1. 1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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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몸살을 앓고 있다.

NBA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14일(한국시간) "7일부터 선수 497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16명이 추가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보스턴과 워싱턴, 피닉스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 선수 발생으로 경기 가능 최소 인원인 8명을 채우지 못해 연기가 결정됐다.

NBA 정규리그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된 경기는 총 9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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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3경기·16일 2경기 연기
[레이크부에나비스타=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로고. 2020.08.28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몸살을 앓고 있다.

NBA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14일(한국시간) "7일부터 선수 497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16명이 추가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한 주 앞서 498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실시한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는 4명이었다. 일주일 사이에 4배가 늘었다.

NBA의 코로나19 관련 보건·안전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나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선수들은 최소 10일 동안 훈련에 참여할 수 없다. 최소 10일이 지난 뒤 이틀 동안 개인 훈련을 하고, 다시 검사를 실시해 음성 판정을 받아야 복귀할 수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NBA는 정규리그 일정 진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날 열리려던 NBA 3경기가 연기됐다. 전날 보스턴 셀틱스-올랜도 매직, 워싱턴 위저즈-유타 재즈 경기가 연기됐고, 애틀랜타 호크스와 피닉스 선즈의 경기도 순연됐다.

보스턴과 워싱턴, 피닉스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 선수 발생으로 경기 가능 최소 인원인 8명을 채우지 못해 연기가 결정됐다.

또 16일로 예정된 워싱턴과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피닉스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경기도 연기됐다.

NBA 정규리그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된 경기는 총 9경기다. 해당 경기는 시즌 후반기에 재편성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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