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피닉스오픈 하루 관중 5,000명 제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십만 명의 관중이 몰리는 것으로 유명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피닉스 오픈에 올해는 최대 2만 명만 입장할 것으로 보인다.
애리조나 리퍼블릭 등 지역 매체들은 14일(이하 한국시간) 피닉스 오픈 대회조직위원회가 하루 입장 관중을 5,000명 이하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코로나19 유행 이후 PGA 투어 대회가 대부분 무관중으로 치러친 가운데 지난해 11월 휴스턴 오픈은 처음으로 2,000명을 입장시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십만 명의 관중이 몰리는 것으로 유명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피닉스 오픈에 올해는 최대 2만 명만 입장할 것으로 보인다.
애리조나 리퍼블릭 등 지역 매체들은 14일(이하 한국시간) 피닉스 오픈 대회조직위원회가 하루 입장 관중을 5,000명 이하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 대회는 다음 달 5일부터 나흘 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근교 스코츠데일TPC에서 열린다.
피닉스 오픈은 해마다 평균 40만 명이 찾고 2018년에는 70만 명의 갤러리가 몰린 대표적인 관중 친화 대회다. 조직위원회는 지난 5일 하루 입장 관중을 8,000명까지 검토했으나, 애리조나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지 않자 5,000명으로 낮췄다. 필요하다면 입장 관중을 더 줄일 수도 있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코로나19 유행 이후 PGA 투어 대회가 대부분 무관중으로 치러친 가운데 지난해 11월 휴스턴 오픈은 처음으로 2,000명을 입장시켰다. 올해는 피닉스 오픈과 4월 마스터스 등이 관중 입장 허용을 추진하고 있다.
/박민영 기자 mypark@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의선 현대차 회장이 55억에 '픽'한 뉴욕 최고급 신축아파트는 어디?
- 연말정산 간소화 15일 개통...연봉 3,083만원 이하 4인가족 공제증빙 안 챙겨도 전액환급
- 제주 랜딩카지노 145억 도난 사건 공범 2명 있었다…경찰 추적 중
- '비밀번호가 생각 안나'…비트코인 2,600억원 날릴 위기
- '테슬라로 131억 대박'…美 39세 직장인 '은퇴합니다'
- 학교·어린이집 근무 중인 '성범죄 경력자' 80명 적발...체육시설 최다
- '약촌오거리 사건' 누명 피해자의 잃어버린 10년…20억으로 배상받는다
- 캐나다 여성, 통금시간에 산책하려 남편 목에 목줄 건 사연은?
- 인천 앞바다서 사흘새 급유선 2척 좌초…무슨 일?(종합)
- 美 '죽음의 개사료' 파동…최소 70마리 숨져 긴급 리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