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괭생이모자반 피해 예방·대응 시스템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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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삼석(영암·무안·신안) 의원은 14일 의원회관에서 최근 발생한 괭생이모자반 피해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수협 등 3개 기관 긴급간담회를 했다.
이어 "괭생이모자반이 양식장·해안가로 유입되면 그 피해는 되돌릴 수 없다"며 "해양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관련 연구를 통한 근본적인 대응 방안 마련과 해수부, 해경, 수협 등 관계기관의 공조 체계 구축"을 강력히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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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서삼석(영암·무안·신안) 의원은 14일 의원회관에서 최근 발생한 괭생이모자반 피해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수협 등 3개 기관 긴급간담회를 했다.
간담회에는 해양수산부 박준영 차관, 해양경찰청 김홍희 청장, 수협중앙회 강신숙 상무 등이 참석했다.
서삼석 의원은 "해마다 반복되는 괭생이모자반의 출현에도 아직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체계가 마련되지 않았다"고 질타했다.
이어 "괭생이모자반이 양식장·해안가로 유입되면 그 피해는 되돌릴 수 없다"며 "해양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관련 연구를 통한 근본적인 대응 방안 마련과 해수부, 해경, 수협 등 관계기관의 공조 체계 구축"을 강력히 주문했다.
회의에 참석한 박준영 차관은 주관부처인 해양수산부의 책임을 더욱 강화하고 쓰레기를 처리하는 청항선과 어항관리선의 특성에 맞게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흑산도, 홍도를 비롯한 전남 신안군 일원에 중국발로 추정되는 괭생이모자반 1천265t 이상이 유입되며 전복, 우럭 등 가두리양식장과 김, 다시마 양식시설물에 부착돼 품질 저하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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