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왕송하수처리시설 증설..월암·초평지구 입주 대비

김인유 2021. 1. 1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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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왕시는 부곡동 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한 하수 발생량 증가에 대비해 왕송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공사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왕송공공하수처리시설은 현재 의왕지역 6개 동 가운데 부곡동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하루평균 1만5천t 처리한다.

의왕시 관계자는 "초평·월암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돼 6천 가구가 넘게 입주하면 하수 발생량이 증가해 하수처리시설 증설이 불가피하다"면서 "입주 이전까지 하수처리장 증설분이 가동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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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t 늘려 하루 2만t 처리 규모..2022년 12월 완공

(의왕=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의왕시는 부곡동 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한 하수 발생량 증가에 대비해 왕송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공사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왕송공공하수처리시설은 현재 의왕지역 6개 동 가운데 부곡동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하루평균 1만5천t 처리한다.

의왕 왕송공공하수처리시설 [의왕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이번 증설공사를 통해 하루 처리용량을 기존보다 5천t 늘린 2만t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공사는 부곡동 초평·월암지구 공동주택 개발사업 시행자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원인자부담 원칙에 따라 총공사비 239억 원을 투입해 내년 12월 완료할 계획이다.

초평지구(2천900여 세대)와 월암지구(3천400여 세대)에는 2023년 6월과 12월 각각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의왕시 관계자는 "초평·월암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돼 6천 가구가 넘게 입주하면 하수 발생량이 증가해 하수처리시설 증설이 불가피하다"면서 "입주 이전까지 하수처리장 증설분이 가동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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