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무한도전' 재결합 현실적으로 어려워..원치 않는 멤버도"

윤효정 기자 2021. 1. 1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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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이 '무한도전'의 재결합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밝혔다.

14일 유재석은 MBC '놀면 뭐하니?'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이날 유재석이 출연했던 '무한도전'의 재결합을 바라는 댓글이 올라오자 유재석은 "'무한도전'이 끝난지 3년이 되는데도 불구하고 그리워하는 분들이 정말 많고, 아직도 예전 방송을 다시보기로 보는 분들도 많다"라며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얘기가 나온 김에 말씀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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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MBC '놀면 뭐하니' 라이브 방송 캡처© 뉴스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방송인 유재석이 '무한도전'의 재결합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밝혔다.

14일 유재석은 MBC '놀면 뭐하니?'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이날 유재석이 출연했던 '무한도전'의 재결합을 바라는 댓글이 올라오자 유재석은 "'무한도전'이 끝난지 3년이 되는데도 불구하고 그리워하는 분들이 정말 많고, 아직도 예전 방송을 다시보기로 보는 분들도 많다"라며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얘기가 나온 김에 말씀드린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게 쉬운 일은 아니다"라며 "지금 '놀면 뭐하니'를 하고 있기도 하지만, 여러가지 여건상 멤버들을 모으는 것도 쉽지 않다"라고 했다. 이어 "누구는 어떻다는 걸 이야기하고 싶지는 않다"라면서도 "하고 싶어 하는 멤버도 있지만, 감사하지만 이제는 하고 싶지 않다는 멤버들도 있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초창기 '무한도전'의 소위 리즈시절 원년 멤버들을 추억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렇게 모으는 것이 상당히 어렵다"고 했다 .

'무한도전'은 지난 2006년부터 2018년까지 MBC에서 방영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유재석을 중심으로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노홍철 등이 출연했다. 리얼 버라이어티 장르를 개척하고, 예능 프로그램으로서 보기 힘들었던 중장기 프로젝트를 선보이면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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