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5억 상당 '숨쉬는 생리대 Air Queen' 구미시에 기부

장세용 구미시장(왼쪽)과 김효규 레몬 대표이사가 14일 '숨쉬는 생리대 Air Queen' 전달식을 가진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레몬

톱텍 자회사인 나노소재 전문기업 레몬(대표이사 김효규)이 14일 구미시 취약계층과 여성이용 사회복지시설에 '숨쉬는 생리대 Air Queen' 75만1000개(약 5억1000만원상당)를 기부했다.

'숨쉬는 생리대 Air Queen'은 75만1000개는 구미시 관내 취약계층 3022세대와 여성이용 사회복지시설 63개소로 전달돼 총 3758명이 6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이다.

레몬은 현재 판매되고 있는 'Air Queen 오리지널'과 더불어 Soft성·흡수성·착용감 및 편리성을 더한 'Air Queen 브레스' 제품을 출시하고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Air Queen 브레스' 제품은 현재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오프라인 입점도 계속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세용 구미시장은 "경기 불황으로 경제가 어려움에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생각하고,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덕분에 더 행복한 구미시를 만들어 갈 수 있다"며 감사를 전했으며,

김효규 레몬 대표이사는 "코러나19ㄹ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조그마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레몬의 전임직원들은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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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mkoo@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