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SK이노의 LG배터리 특허 무효심판 청구 모두 기각
김정연 기자 2021. 1. 1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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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을 상대로 제기한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특허 무효 심판 청구가 이번에도 기각됐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미국 특허청 특허심판원(PTAB)은 현지시간 12일 SK이노베이션이 제기한 배터리 SRS 분리막 특허 무효 심판 2건에 대한 조사 개시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11월 기각된 6건을 포함해 SK이노베이션이 청구한 특허 무효 심판 8건 모두가 기각됐습니다.
PTAB의 조사 개시 여부 결정의 경우 항소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SK이노베이션은 더 이상 LG에너지솔루션의 분리막·양극재 관련 특허가 유효한지 여부를 다툴 수 없습니다.
SK이노베이션 측은 이번 결정은 “배터리 특허 침해 소송 관련 과정 가운데 하나”라며 “최종 결정이 나올 때까지 소송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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