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정책자문기구 금발심에 청년 분과 생긴다..유튜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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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부분 정책자문기구인 금융발전심의회(이하 금발심)내 청년 특별분과 '금발심 Futures'가 새로 생긴다.
금발심은 1986년 발족됐으며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해온 금융부문 최고의 정책자문기구다.
특히 디지털 금융, 주식투자, 부동산 금융, 벤처창업 등의 금융현안에 청년층의 관심 증가를 반영해 청년 특별분과 '금발심 Futures'(가칭)을 신설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금발심의 정책자문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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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부분 정책자문기구인 금융발전심의회(이하 금발심)내 청년 특별분과 '금발심 Futures'가 새로 생긴다. 청년 특별분과에는 금융권 유튜버가 참여한다. 금발심 위원장으로는 처음으로 여성인 심인숙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위촉됐다.
금융위원회는 '2021년도 금발심'을 새로 발족하면서 위원들을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금발심은 1986년 발족됐으며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해온 금융부문 최고의 정책자문기구다.
2021 금발심은 45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되며 25명을 신규로 위촉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신임 금발심 위원장으로는 심 교수를 위촉했다. 심 교수는 금융위 비상임위원을 4년 넘게 역임하는 등 금융정책‧감독 분야에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최고 법률전문가다.
금발심 여성위원은 지난해 8명(20%)에서 올해 17명(38%)으로 확대했다. IT·노동·환경·조세 등 전문가도 대거 위촉했고 지방소재 기관·대학 소속의 위원도 4명에서 7명으로 늘렸다.
특히 디지털 금융, 주식투자, 부동산 금융, 벤처창업 등의 금융현안에 청년층의 관심 증가를 반영해 청년 특별분과 '금발심 Futures’(가칭)을 신설할 예정이다. '금발심 Futures'는 20~30대 금융권 종사자와 유튜버 등으로 구성하며 금발심 위원 추천을 받아 2월중 확정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금발심의 정책자문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체회의는 반기별 1회, 분과회의는 분기별 1회 이상 정례화하고 전문적 정책자문뿐만 아니라 건설적 비판과 쓴소리를 가감없이 듣는 자리를 활용할 예정이다.
오는 18일엔 첫 회의를 마포 프론트원에서 대면과 영상회의를 결합해 진행한다. 첫 회의에서는 '2021년 금융정책 추진방향'이 보고‧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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