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소재 미파악 취학아동 13명 수사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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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 세종, 충남교육청은 14일 초등학교 취학아동 예비소집에 미응소한 학생 가운데 소재와 안전이 확인되지 않은 13명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시도별로는 대전에서 미응소자 1천153명 가운데 1천148명은 소재가 파악돼 안전을 확인했다.
충남은 응소하지 않은 562명에 대해 소재 파악 작업을 벌여 확인 안 된 11명 가운데 4명을 수사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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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대전과 세종, 충남교육청은 14일 초등학교 취학아동 예비소집에 미응소한 학생 가운데 소재와 안전이 확인되지 않은 13명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대전이 3명, 세종 6명, 충남 4명이다.
시도별로는 대전에서 미응소자 1천153명 가운데 1천148명은 소재가 파악돼 안전을 확인했다. 나머지 5명 가운데 2명은 학교 등 유관기관에서 확인하고 있으며, 확인 안 된 3명은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세종에선 미응소자 609명 중 218명 입학 유예, 383명은 이사나 대안학교 입학, 2명은 귀국 아동 등으로 파악됐다. 소재 등을 확인하지 못한 나머지 6명을 수사 의뢰했다.
충남은 응소하지 않은 562명에 대해 소재 파악 작업을 벌여 확인 안 된 11명 가운데 4명을 수사 의뢰했다.
시도 교육청은 오는 3월에도 입학하지 않는 아동들에 대해 예비소집 때와 마찬가지로 미입학 사유 확인과 소재·안전 등을 위한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조승식 대전교육청 행정과장은 "한 명의 아이도 방치되지 않도록 경찰서 등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아동들의 소재·안전 확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min36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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