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경제 이끌 울산경제자유구역청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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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경제의 미래를 이끌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개청식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울산시는 14일 의사당 1층 시민홀에서 울산경제자유구역청 개청식을 열었다.
조영신 신임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울산이 수소산업 메카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국내외 타깃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 등을 전개해 나가겠다"며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동북아 에너지 허브로의 도약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넣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애정 어린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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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4일 의사당 1층 시민홀에서 울산경제자유구역청 개청식을 열었다. 개청식에서는 울경제자유구역의 최우선 목표인 수소산업의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약식이 마련됐다.
협약에는 산업부와 울산시를 비롯해 UNIST, 울산대학교, 한국석유공사, 한국동서발전,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8개 기관이 참여해 수소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을 함께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은 연구개발과 기업지원 강화, 규제 완화 등으로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한 혁신기관 간 협약으로 ‘2030 세계 최고 수소도시 울산’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울산을 세계적인 경제특구로 성장시켜 동북아 최대 에너지 중심도시로의 성장을 견인해 나갈 핵심조직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영신 신임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울산이 수소산업 메카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국내외 타깃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 등을 전개해 나가겠다”며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동북아 에너지 허브로의 도약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넣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애정 어린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 1일 출범한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수소산업거점지구, 일렉드로겐오토밸리, 연구개발비즈니스밸리 등 3개 지구 4.7㎢에 대한 경제자유구역 사무 처리를 전담한다.
중점 업종은 수소 관련 산업으로 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 등 전 주기에 걸친 관련 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력제공과 수소산업 허브화를 통한 동북아 최대의 에너지 중심도시 도약을 계획하고 있다.
울산시 산하 출장소 조직으로서 청장, 본부장, 3개 부서 7개팀, 총 41명 정원으로 시청 사거리 인근에 둥지를 틀었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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