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이번주, 3차 유행 지속 여부 판가름 매우 중요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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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이번 주는 3차 유행 지속 여부를 판가름할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여전히 감소 속도는 느린 상황이다. 감소는 추세인데 속도는 느린 상황에 안심했다가 모임과 이동을 늘렸다가는 위험한 상황으로 다시 빠져들 수 있다"고 밝혔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이날 방대본 브리핑에서 "현재 방역당국의 단기 목표는 예방접종 그리고 치료제 도입 등이 단계적으로 시작되는 시기까지 최대한 코로나19를 억제하고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는 것"이라며 "제발 긴장감, 경각심을 유지해 주시고 이번 주말까지 모든 사적 모임, 만남은 취소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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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치료제와 백신개발서 매우 중요한 분기점"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방역당국이 “이번 주는 3차 유행 지속 여부를 판가름할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여전히 감소 속도는 느린 상황이다. 감소는 추세인데 속도는 느린 상황에 안심했다가 모임과 이동을 늘렸다가는 위험한 상황으로 다시 빠져들 수 있다”고 밝혔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이날 방대본 브리핑에서 “현재 방역당국의 단기 목표는 예방접종 그리고 치료제 도입 등이 단계적으로 시작되는 시기까지 최대한 코로나19를 억제하고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는 것”이라며 “제발 긴장감, 경각심을 유지해 주시고 이번 주말까지 모든 사적 모임, 만남은 취소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 부본부장은 “동시에 2021년은 국산 치료제 그리고 백신 개발, 향후 의 ·과학 연구와 관련해서도 매우 중요한 분기점이 된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금년에 국산 치료제를 활용하고, 또 국산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실현하기 위해서 연구자분들, 전문가분들 그리고 방역당국도 최대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물론, 어려움과 도전이 너무나 많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그리고 국산 백신의 임상시험이 거의 같은 시기에 이루어진다면 과연 임상시험을 어떻게 구현할지 같은 큰 문제부터 개별 백신의 연구개발도 성공과 실패가 교차하게 될 때 모른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mRNA와 같은 새로운 플랫폼의 백신 연구는 더 긴 시간과 많은 투자 그리고 국제적인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모든 과제와 도전이 힘들고 어렵다. 그렇지만 우리 모두 노력하고 헌신하고 결집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감과 희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경훈 (vi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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