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靑 "다시는 이런 일 없어야..사면 언급 부적절"

김범현 2021. 1. 14. 14: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와대는 14일 국정농단 사건 등과 관련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징역 20년형이 확정된 것에 대해 "전직 대통령이 복역하게 된 불행한 사건을 역사적 교훈으로 삼아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는 박 전 대통령의 사면 여부와 관련해서는 언급을 삼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대법원 선고가 나오자마자 사면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대통령으로부터 (사면과 관련해) 별도의 언급을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형확정에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라는 헌법정신 구현"
브리핑하는 강민석 대변인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1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형 확정과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2021.1.14 jjaeck9@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범현 임형섭 기자 = 청와대는 14일 국정농단 사건 등과 관련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징역 20년형이 확정된 것에 대해 "전직 대통령이 복역하게 된 불행한 사건을 역사적 교훈으로 삼아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 촛불혁명, 국회 탄핵에 이어 법원의 사법적 판단으로 국정농단 사건이 마무리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강 대변인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라는 헌법 정신이 구현된 것이며, 한국 민주주의의 성숙한 발전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청와대는 박 전 대통령의 사면 여부와 관련해서는 언급을 삼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대법원 선고가 나오자마자 사면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대통령으로부터 (사면과 관련해) 별도의 언급을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조만간 있을 신년 기자회견에서 전직 대통령 사면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kbeomh@yna.co.kr

☞ 대륙이 열광한 '티베트족 훈남' 전자담배 흡연에 망신살
☞ 김수민 아나운서 '펜트하우스2' 스포일러 논란에…
☞ 전자지갑 비번 까먹은 남성, 두번 더 틀리면 2천600억 날린다
☞ 헤어진 연인 겁 주려다 엉뚱한 집 불 지를뻔한 50대
☞ 55억 뉴욕 아파트 구입한 정의선 현대차 회장…추측 무성
☞ 브루스 윌리스 '노 마스크' 망신…약국서 문전박대
☞ 3분간 인사만 했다던 이언주 15분 넘게 연설하고 악수도
☞ "비지스의 '홀리데이'를…" 극단선택 예감한 라디오 PD는
☞ '김치 논쟁' 놓고 중국 아나운서, 한국에 '소국' 막말
☞ "찍으라고 입은 거 아닌데" 레깅스 판결 또 뒤집힌 이유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