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콘, 개인탄소배출권 인증·거래시스템 특허 등록

함봉균 2021. 1. 14. 14: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비콘(대표 김일환)은 14일 개인탄소배출권을 인증하고 거래할 수 있는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특허는 '대중교통 데이터와 GPS를 활용한 탄소배출권거래시스템'으로, 승용차를 이용하는 사람이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했을 때 이용한 거리만큼 탄소배출 절감량을 산출해 배출권을 부여하는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비콘(대표 김일환)은 14일 개인탄소배출권을 인증하고 거래할 수 있는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김민수기자 mskim@etnews.com

특허는 '대중교통 데이터와 GPS를 활용한 탄소배출권거래시스템'으로, 승용차를 이용하는 사람이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했을 때 이용한 거리만큼 탄소배출 절감량을 산출해 배출권을 부여하는 것이다.

승용차를 이용했을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대중교통을 이용했을 때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비교하고, 절감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산출해서 개인에게 탄소배출권을 인증해주는 시스템이다.

회사는 이번 특허를 통해 객관적이고 표준화된 개인의 탄소배출 절감량을 산출하고 인증할 수 있어, 개인탄소배출권을 기업과 거래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일환 파비콘 대표는 “향후 정부에 제안해 대중교통 탑승에 의한 탄소배출 절감량을 개인탄소배출권으로 인증을 받도록 할 것”이라며 “개인에게 탄소배출 절감 노력에 대한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