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투수가 올해 관건" SK, 외인 투수 어드바이저로 나이트 前 키움 코치 선임

김동윤 입력 2021. 1. 1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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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가 외국인 투수 어드바이저(이하 어드바이저)로 브랜든 나이트(46) 前 키움 히어로즈 코치를 선임했다.

14일 SK는 나이트 외국인 투수 어드바이저(이하 어드바이저) 영입 소식을 전하면서 "외국인 투수들의 원활한 KBO리그 적응을 돕기 위해, 외국인 투수와 코치로 10년간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나이트 어드바이저로 영입하게 됐다"고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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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SK 와이번스가 외국인 투수 어드바이저(이하 어드바이저)로 브랜든 나이트(46) 前 키움 히어로즈 코치를 선임했다.

14일 SK는 나이트 외국인 투수 어드바이저(이하 어드바이저) 영입 소식을 전하면서 "외국인 투수들의 원활한 KBO리그 적응을 돕기 위해, 외국인 투수와 코치로 10년간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나이트 어드바이저로 영입하게 됐다"고 이유를 밝혔다.

SK는 이번에 새로 영입한 외국인 투수 윌머 폰트와 아티 르위키의 활약이 올시즌 팀 마운드 재건은 물론 팀 성적 향상의 핵심 요소라고 판단하고 있다.

나이트 어드바이저의 계약 기간은 3월 31일(수)까지이며, 1월 16일에 국내 입국 후 곧바로 외국인 선수들의 자가 격리 장소인 제주도로 이동해 외국인 투수들의 빠른 KBO 리그 적응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업무는 신규 외국인 투수 대상으로 선수 관리 및 훈련 지원, KBO 리그 및 한국 문화ㆍ예절ㆍ소통 교육, 멘탈 케어 등이다.

나이트 어드바이저는 "KBO 리그에서 계속 일할 수 있어서, 그리고 SK와 같은 명문 구단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그 동안 KBO 리그에서 선수, 코디네이터, 코치 등을 맡아 많은 외국인 선수들과 함께 생활하고 소통하면서, 외국인 선수로서 초기 한국 생활 적응에 가장 필요하다고 느꼈던 것들을 중점적으로 전수하려 한다. 폰트와 르위키가 KBO 리그와 SK 와이번스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나이트 어드바이저는 2009년 KBO 리그에 데뷔하여 2014년까지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에서 선수 생활을 지냈다. 이후 SK 와이번스 현지 스카우트(2014년), 화성 히어로즈 투수 코디네이터(2016년), 넥센ㆍ키움 히어로즈 1군 투수코치(2017~2020년) 등 여러 보직을 두루 거치며 KBO 리그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은 바 있다.

사진=SK 와이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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