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에이지', 대규모 업데이트 '나차쉬 침공' 오픈

서동민 기자 2021. 1. 1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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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엘게임즈의 MMORPG '아키에이지'가 2021년을 맞아 블록버스터급 콘텐츠인 '나차쉬의 침공'과 신규지역 '이프니르 산'을 14일 정식 업데이트한다고 밝혔다.

 스토리에서 짐작할 수 있듯,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는 전투의 스케일과 새로 공개되는 신규 지역 '이프니르 산'의 규모 등에서 역대급 업데이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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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및 복귀 유저가 기존 플레이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신규지역 '이프니르 산' 공개
 
 
 

엑스엘게임즈의 MMORPG '아키에이지'가 2021년을 맞아 블록버스터급 콘텐츠인 '나차쉬의 침공'과 신규지역 '이프니르 산'을 14일 정식 업데이트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가려진 시대에 번성했던 것으로 알려진 악의 축 나차쉬 종족이 이프나 종족에 의해 봉인되었으나, 오랜 시간 봉인 마법을 해독하기 위해 '하파쉬'를 설계하는 등의 노력을 해오던 끝에, 봉인석의 힘이 약해진 틈을 타 차원의 경계를 허물며, '아키에이지'의 세계인 히르노르 전체를 위기에 몰아넣게 된다는 설정이다.

전무후무한 나차쉬의 침공이 시작되면 모든 플레이어들은 세력 구분 없이 모두가 힘을 모아 이들을 대적해야 하며 이들을 물리쳐 차원의 균열을 막아야 한다. 스토리에서 짐작할 수 있듯,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는 전투의 스케일과 새로 공개되는 신규 지역 '이프니르 산'의 규모 등에서 역대급 업데이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이번 업데이트의 특징으로는 다양한 성장 편차를 가진 게이머들이 모두 함께  신규 업데이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추가되는 신규 지역부터, 새로운 성장 시스템인 이프나의 유물 까지 신규 및 기존 유저들이 큰 제약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업데이트를 준비해온 이해녕 사업실장은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유저들의 성장 정도에 따라 지역의 난이도가 정해지는 '레벨 스케일링'을 도입했다" 면서 "그동안 대규모 MMORPG에서 문제로 지적되어온 신구 유저들의 편차로 인해 새로운 업데이트 이용이 제한적이었던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이며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규 던전으로는 '여왕의 제단'이 등장한다. 여왕의 제단은 나차쉬가 그들의 여왕인 '킨아'에게 절대 복종을 의미하는 제물을 헌납하는 곳이다. 에피소드형 던전으로 기획되어 퀘스트 진행에 맞게 진입할 수 있다. 또한 팔로스의 결정과 상품을 교환할 수 있는 팔로스의 상점 등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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