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인터뷰] '서영춘子' 서동균 "나이 50에 결혼, 예비신부가 구원해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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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코미디계 전설 중 한 명인 고(故) 서영춘의 아들이자 개그맨 겸 배우로 활동한 서동균(50)이 오는 5월 결혼한다.
서동균은 "그 친구(예비신부)가 외국에서 오래 살아서 내가 연예활동을 했던 것도 모르는데, 사람들이 가끔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하면 '오빠한테 왜 사진을 부탁하냐'고 신기해 하더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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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한국 코미디계 전설 중 한 명인 고(故) 서영춘의 아들이자 개그맨 겸 배우로 활동한 서동균(50)이 오는 5월 결혼한다.
그는 14일 뉴스1과 통화에서 "나이도 먹고 나는 결혼을 못 하고 혼자 사나 보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좋은 친구를 만났다"면서 "그 친구가 나를 구원해준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균의 예비 신부는 열 살 연하이며, 개인 사업을 하고 있다고. 서동균은 "그 친구(예비신부)가 외국에서 오래 살아서 내가 연예활동을 했던 것도 모르는데, 사람들이 가끔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하면 '오빠한테 왜 사진을 부탁하냐'고 신기해 하더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작년에 결혼식을 올리려다가 도저히 안 될 것 같아서 올해 5월에 하려고 하는데 상황에 따라서 바뀔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서동균은 4년째 미역 전문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지인이 이 음식점의 대표인데 사업을 시작하면서 나에게 홍보이사를 부탁했는데, 마침 사업도 생각하고 있던 터라 나도 맡아서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요식업을 그렇게 어렵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쉽지 않더라"라며 "처음 1년은 자리 잡느라고 고생도 많이 했다"라고 덧붙였다.
향후 연예활동 계획에 대해 "마냥 작품을 기다리고만 있을 수 없어서 사업을 하게 됐지만, 여전히 활동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라고 답했다.
한편 서동균은 지난 1997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 '개그콘서트' SBS '한밤의 TV연예'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했다. 서동균의 누나인 서현선도 코미디언으로 활약한 바 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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