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식]이차영 군수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 동참 등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이차영 충북 괴산군수는 14일 지방자치법 개정 등 ‘자치분권 2.0 시대’ 개막을 응원하는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자치분권 2.0 시대는 개정된 지방자치법과 지방정부가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지방정부가 연계·협력해 지역공동체가 활성화하는 시대를 말한다.

챌린지는 자치분권 2.0 시대의 기대 메시지를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명하는 방식의 캠페인이다.

박세복 영동군수의 지목을 받은 이 군수는 다음 참여자로 안병용 경기도 의정부시장, 신동운 괴산군의회의장, 김한철 괴산경찰서장을 지목했다.

◇사리면에 온정의 손길 이어져

충북 괴산군 사리면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사리면(면장 우익원)에 따르면 송오농장 200만원, 라인건설 100만원, 주민자치위원회 100만원, 일명제약 100만원, 바르게살기위원회 150만원, 생활개선회 50만원의 후원금이 답지했다.

이어 거단정사 100만원, 사리면사무소 50만원, 쌀전업농회 100만원, 월현마을 김진조 이장 100만원, 진암마을 곽병성씨 100만원 등 괴산사랑운동실천에 2주 동안 1220만원이 모금됐다.

사리면은 이들 기부금을 지역의 취약계층 노인을 위한 장수지팡이, 실버카 구매에 쓰고 후원물품은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청천면, 결연부모-후원자 만남

충북 괴산군 청천면은 결연 릴레이 1호 단체인 청천면주민자치위원회와 복지 사각지대 가정의 부모가 첫 만남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결연 릴레이 사업은 청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19년부터 ‘당신이 있어 다행입니라’를 슬로건으로 추진하고 있다.

청천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7월 200만원을 기탁하고 이 사업 첫 단체로 참여했다.

한편 이날 ㈜디와이컴퍼니 이도영 대표는 청천면 노인분회에 큐브 한옥 찜질방(16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 대표는 청천면 선평리 거주 이현수씨의 장남이다.

◇괴산소방서, 전통시장 점포 점검의 날 운영

충북 괴산소방서(서장 김정희)는 전통시장 점포 점검의 날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목도시장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매달 2주차 수요일을 점포 점검의 날로 지정·운영한다.

점포 점검의 날은 겨울철 자율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전통시장 상인회 중심 자체 점검 등 예방활동을 한다.

행사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후 상인(회)와 시민 대상 화재안전교육과 컨설팅, 점포별 화재취약요인 제거, 난방기구 등 전기시설과 가스시설, 화기취급 안전사용 당부·교육, 위급상황 대비 소화기 사용법과 소화기 보관 요령, 노후소화기 교체·폐기 당부·교육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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