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PTAB, SK이노가 제기한 LG배터리 특허무효심판 기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이노베이션이 미국에서 LG에너지솔루션을 상대로 제기한 전기차배터리 특허 무효심판이 기각됐다.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미국특허청 특허심판원(PTAB)은 지난 12일(현지시간) SK이노베이션이 제기한 특허 무효심판(IPR) 8건에 대한 조사 개시를 거절했다.
앞서 SK이노베이션은 LG에너지솔루션의 SRS·양극재 특허의 유효성에 대해 무효심판을 대거 청구했지만, PTAB가 이같이 결정하면서 조사개시결정에 대한 항소도 불가능하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박영민 기자)SK이노베이션이 미국에서 LG에너지솔루션을 상대로 제기한 전기차배터리 특허 무효심판이 기각됐다.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미국특허청 특허심판원(PTAB)은 지난 12일(현지시간) SK이노베이션이 제기한 특허 무효심판(IPR) 8건에 대한 조사 개시를 거절했다.
앞서 SK이노베이션은 LG에너지솔루션의 SRS·양극재 특허의 유효성에 대해 무효심판을 대거 청구했지만, PTAB가 이같이 결정하면서 조사개시결정에 대한 항소도 불가능하게 됐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이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PTAB에 제기한 배터리 모듈 관련 IPR 1건은 지난해 9월 30일 조사 개시가 결정돼 현재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건에 대한 최종결정은 올해 하반기에 나온다.
한편, 특허소송과 별개로 진행되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소송 최종 판결은 다음달 10일(현지시간)로 예정돼있다.
박영민 기자(pym@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재생에너지 업계가 현대차 폐배터리 눈독들이는 이유
- 美 ITC, LG-SK 배터리 소송 최종판결 또 연기
- LG-SK '배터리 특허 맞소송' 최종판결 기일도 확정
- "그 특허는 우리 것"…LG-SK 배터리 소송 격화
- 게임, AI에 반하다…캐릭터 생성·시스템 개발 '전방위 활용'
- 네이버, 1분기 실적 ‘방긋’…"전열 재정비, 핵심 사업 강화"
- 삼성 파운드리, DSP와 손잡고 '해외 고객사 확보' 시너지 노린다
- [영상] 'AI 우등생' 엔비디아…독주 막을 경쟁자 언제 나오나
- [써보고서] '품절대란' 이유 있네... 갤럭시핏3, 8.9만원에 꾹꾹 눌러담은 기본기
- 美대륙 질주하는 현대차그룹…수소생태계 본격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