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경기도 청렴도 평가서 우수등급 획득

(사진=킨텍스)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국내 최대 규모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가 경기도 청렴도 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킨텍스는 경기도가 도 산하 29개 공직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경기도 공직유관단체 청렴도 평가’ 결과 종합청렴도가 10점 만점에 9.31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단 한곳의 1등급 기관이 선정되지 않은 이번 평가에서 킨텍스는 2등급을 달성해 더욱 의미가 컸다.

킨텍스는 △도민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 △내부직원이 평가하는 내부청렴도 △각 기관의 부패방지 노력을 평가하는 부패방지시책평가로 구성한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 8.19점에 이어 올해 9.18점으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킨텍스는 외부청렴도 평가에서 9.52점, 내부청렴도에서는 9.11점으로 나타났다.

킨텍스는 임직원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반부패 주간을 정하고 직원 참여형 청렴 캠페인을 주도적으로 실시했으며 계약심사제도 및 전자 계약시스템 도입을 통해 업무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대해 임직원의 청렴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정책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또 대한민국 대표 전시장으로서 고객만족경영을 실천하고 외부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주기적인 CS교육 및 자체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보다 체계적인 고객서비스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킨텍스 관계자는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과 부패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등 노력이 임직원의 청렴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며 “다양한 반부패 청렴 추진 정책을 통해 임직원의 청렴의식을 고취하고 고객만족을 실현하는 경기도 대표 청렴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훈 (hoony@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