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정현욱-권기영 자격정지 처분..베팅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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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의 2군 소속인 투수 정현욱과 포수 권기영이 자격정지됐습니다.

국민체육진흥법 제30조에는 현역 선수가 스포츠 토토를 구매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으며, KBO 야구규약에도 '도박'을 품위손상행위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두 선수는 경찰조사와 함께 KBO와 두산 구단의 징계를 받게 되는데 야구계 퇴출이 유력합니다.

정현욱은 구단 면담을 통해 지금은 방출된 동료 선수가 협박하며 돈을 요구한 적이 있다고도 밝혀 논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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