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블록체인·로우코드 지원 2021년형 DB 출시

윤민혁 기자 2021. 1. 1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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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데이터베이스(DB) 시장 1위 오라클이 블록체인·로우코드(코드가 적은 쉬운 프로그래밍)를 지원하는 2021년형 '오라클 DB 21c'를 출시했다.

장 전무는 "2024년까지 로우코드 앱 개발이 전체의 65% 이상을 차지할 전망"이라며 "오라클 21c에 모든 DB를 품고, 쉬운 프로그래밍으로 접근성을 높이며 클라우드로 편의성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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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글로벌 데이터베이스(DB) 시장 1위 오라클이 블록체인·로우코드(코드가 적은 쉬운 프로그래밍)를 지원하는 2021년형 ‘오라클 DB 21c’를 출시했다.

오라클
14일 한국오라클은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형 오라클 DB 21c와 오라클 APEX 애플리케이션 개발 서비스를 발표했다. 오라클은 2018년부터 1년에 한 번씩 DB 플랫폼 대형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21c는 2021년 버전을 뜻한다.

오라클 DB 21c의 가장 큰 특징은 블록체인 DB화 기능이다. JSON(자바스크립트로 만든 데이터 교환 형식)도 지원한다. 사용이 쉬운 자바스크립트를 지원해 접근성을 높였다. 장성우 한국오라클 테크 클라우드 엔지니어링 전무는“그간 블록체인, JSON 등은 데이터는 별도 DB에 담아야 해 성능과 안정성이 낮았다”며 “오라클 DB와 함께 관리할 수 있어 편의성과 안전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새 버전은 오토 머신러닝도 제공한다. 데이터에 따라 최적의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찾아주는 기능이다. 장 전무는 “머신러닝에 사용하는 데이터가 커지며 클라우드에 데이터를 보내 처리하는 데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며 “오토 머신러닝으로 사용자가 보유한 DB에서 바로 머신러닝 연구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오라클이 21c와 함께 발표한 APEX는 GUI(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를 바탕으로 한 로우코드 프로그래밍을 지원한다. 오라클은 로우코드를 활용할 때 개발속도가 전통적인 방식보다 20~40배 빠르다고 본다. 장 전무는 “2024년까지 로우코드 앱 개발이 전체의 65% 이상을 차지할 전망”이라며 “오라클 21c에 모든 DB를 품고, 쉬운 프로그래밍으로 접근성을 높이며 클라우드로 편의성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윤민혁기자 beheren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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