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블록체인·로우코드 지원 2021년형 DB 출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데이터베이스(DB) 시장 1위 오라클이 블록체인·로우코드(코드가 적은 쉬운 프로그래밍)를 지원하는 2021년형 '오라클 DB 21c'를 출시했다.
장 전무는 "2024년까지 로우코드 앱 개발이 전체의 65% 이상을 차지할 전망"이라며 "오라클 21c에 모든 DB를 품고, 쉬운 프로그래밍으로 접근성을 높이며 클라우드로 편의성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글로벌 데이터베이스(DB) 시장 1위 오라클이 블록체인·로우코드(코드가 적은 쉬운 프로그래밍)를 지원하는 2021년형 ‘오라클 DB 21c’를 출시했다.
오라클 DB 21c의 가장 큰 특징은 블록체인 DB화 기능이다. JSON(자바스크립트로 만든 데이터 교환 형식)도 지원한다. 사용이 쉬운 자바스크립트를 지원해 접근성을 높였다. 장성우 한국오라클 테크 클라우드 엔지니어링 전무는“그간 블록체인, JSON 등은 데이터는 별도 DB에 담아야 해 성능과 안정성이 낮았다”며 “오라클 DB와 함께 관리할 수 있어 편의성과 안전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새 버전은 오토 머신러닝도 제공한다. 데이터에 따라 최적의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찾아주는 기능이다. 장 전무는 “머신러닝에 사용하는 데이터가 커지며 클라우드에 데이터를 보내 처리하는 데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며 “오토 머신러닝으로 사용자가 보유한 DB에서 바로 머신러닝 연구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오라클이 21c와 함께 발표한 APEX는 GUI(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를 바탕으로 한 로우코드 프로그래밍을 지원한다. 오라클은 로우코드를 활용할 때 개발속도가 전통적인 방식보다 20~40배 빠르다고 본다. 장 전무는 “2024년까지 로우코드 앱 개발이 전체의 65% 이상을 차지할 전망”이라며 “오라클 21c에 모든 DB를 품고, 쉬운 프로그래밍으로 접근성을 높이며 클라우드로 편의성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윤민혁기자 beherenow@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연말정산 간소화 15일 개통...연봉 3,083만원 이하 4인가족 공제증빙 안 챙겨도 전액환급
- 제주 랜딩카지노 145억 도난 사건 공범 2명 있었다…경찰 추적 중
- '비밀번호가 생각 안나'…비트코인 2,600억원 날릴 위기
- '테슬라로 131억 대박'…美 39세 직장인 '은퇴합니다'
- 학교·어린이집 근무 중인 '성범죄 경력자' 80명 적발...체육시설 최다
- '약촌오거리 사건' 누명 피해자의 잃어버린 10년…20억으로 배상받는다
- 캐나다 여성, 통금시간에 산책하려 남편 목에 목줄 건 사연은?
- 인천 앞바다서 사흘새 급유선 2척 좌초…무슨 일?(종합)
- 美 '죽음의 개사료' 파동…최소 70마리 숨져 긴급 리콜
- 국내 최초 공개한 '모델 Y'부터 테슬라 차량 모두 시승 가능한 곳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