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반사익' 중국 12월 무역흑자 전년비 18%↑

최서윤 기자 입력 2021. 1. 14. 14:45 수정 2021. 1. 14. 15: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세계경제가 주춤한 가운데 중국은 지난달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 해관총서는 지난달 수출이 전년보다 18.1% 증가한 반면 수입은 6.5% 늘어 781억7000만 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중국의 지난달 대미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4.5%, 수입도 47.7% 늘었다.

연간 대미 무역흑자 규모는 3169억 달러로 전년보다 7% 증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AFP = 뉴스1 자료 사진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세계경제가 주춤한 가운데 중국은 지난달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 해관총서는 지난달 수출이 전년보다 18.1% 증가한 반면 수입은 6.5% 늘어 781억7000만 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예측 평균치 720억 달러를 넘어서는 규모다.

지난해 연간 무역흑자는 5350억 달러로, 2019년보다 27% 늘었다. 이는 연간 흑자 5939억 달러를 기록했던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것이다.

코로나19 확산과 봉쇄조치 때문에 세계적으로 개인보호장비와 가정용 전자장치 수요가 늘면서 수출이 급증했다. 상대적으로 일찍 팬데믹을 통제하고 공장을 재가동하면서 증가하는 글로벌 수요를 충족할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최근 유럽과 미국 곳곳에 또 봉쇄조치가 내려지면서 중국산 소비재 수요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해관총서 관계자는 "세계 경제 회복 기대감과 안정적인 내수 성장에 힘입어 올해 무역흑자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장 미국의 경기부양책으로 올해 1분기 수출도 급증할 전망이다. 중국의 지난달 대미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4.5%, 수입도 47.7% 늘었다. 연간 대미 무역흑자 규모는 3169억 달러로 전년보다 7% 증가했다. 최대 무역상대국은 아세안 10개국이었고, 유럽연합과 미국이 뒤를 이었다.

sabi@news1.kr

Copyright©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