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차 몰던 불법체류 태국인 붙잡고 보니 마약도 투약

천경환 2021. 1. 1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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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을 한 상태로 대포차를 몰다가 도주한 불법체류 외국인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14일 충북 괴산경찰서는 태국 국적의 A(23)씨를 마약류·자동차 관리법,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구속해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당시 차체 밖으로 타이어가 돌출되는 등 불법 개조된 A씨의 차량을 발견, 차적조회를 통해 지난해 말소된 대포차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체포 당시 A씨는 약에 취한 듯 횡설수설하는 상태였고, 간이시약 검사에서도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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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마약을 한 상태로 대포차를 몰다가 도주한 불법체류 외국인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외국인 범죄 [연합뉴스TV 제공]

14일 충북 괴산경찰서는 태국 국적의 A(23)씨를 마약류·자동차 관리법,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구속해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3시 42분께 괴산군 문광면 도로에서 경찰의 정차 요구를 무시한 채 차량을 내팽개치고 도주했다.

차량 뒷좌석에서는 마약 흡입 기구 등이 발견됐다.

경찰은 당시 차체 밖으로 타이어가 돌출되는 등 불법 개조된 A씨의 차량을 발견, 차적조회를 통해 지난해 말소된 대포차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러나 A씨는 경찰의 정차 요구를 피해 달아난 뒤 갓길에 차를 세우고 도주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추적해 1시간여 만에 A씨를 체포됐다.

체포 당시 A씨는 약에 취한 듯 횡설수설하는 상태였고, 간이시약 검사에서도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A씨가 마약을 복용한 채 약 20km를 운전한 것으로 보고 있다

k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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